 이사장 허노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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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장 박승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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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연구소는 1992년 시대적 담론 생산과 지역사회 연구를 위해 대구경북의 시민들과 지식인들이 함께 설립한 민간연구단체입니다.
그동안 우리 연구소는 '지역혁신과 균형발전', '지방분권과 자치', '사회적 경제', '청년의 지속가능한 삶' 등 ‘지역의 주권 실현’과 ‘민주주의적 포용 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적 의제 연구 집단으로서 그 역사적 소임을 다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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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우리 연구소는 지난 30여 년의 역사적 성취를 토대로 새로운 과제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역 위기와 소멸에 대응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실천적 방안을 찾고 있습니다. 또한, 대구경북의 사회적 가치 회복과 지속가능한 삶, 다문화 시대의 문화적 다양성, 청년유출과 지역 대학의 전환, 지역의 기후 변화, 민주주의와 지역 공동체 복원 등 당면한 문제를 정면에서 바라보고 구체적인 대안 모색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시민들과의 공감대를 확대하며, 대구경북 지식인들의 연구 플랫폼으로의 역할에 충실할 것입니다.
본 연구소의 '인간화_민주화_선진화'의 기본정신을 다시 한번 되새기며 우리에게 던져진 과제를 시민 및 지식인 여러분들과 함께 풀어가고자 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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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4.
이사장 허노목
소장 박승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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